17th(2013)

개요

무한한 비밀과 상상이 가득한 17번째 영화 축제를 향해!
1997년 제1회 영화제로 국내 최초 장르영화 축제의 시작을 알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최고 권위의 장르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7호선 연장 개통으로 영화제의 접근성과 이동성이 높아진 만큼 더 많은 관객이 함께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Happy Audience'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 판타스틱한 축제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넓은 세계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중무장한 PiFan2013이 오는 7월 관객들을 반길 것이다.

더 빠르고 짜릿하게! 시속 200km의 쾌감 PiFan2013!
7호선이 새롭게 연장 개통되면서 서울-부천-인천은 하나의 생활권이 됐다. 이제 서울 온수에서 인천 부평구청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남짓. PiFan2013 역시 7호선 상동-부천시청-삼산체육관 역을 통해 모든 상영관을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관객들은 더 이상 예전처럼 상영시간에 쫓겨 보고 싶은 영화를 놓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부천 시청사 내외에 각종 편의 시설 및 행사장이 마련되는 페스티벌의 중심 '피판 플레이스', 프리머스-CGV-부천시청을 잇는 페스티벌 스트리트 등 영화제의 '핫' 플레이스로의 접근성이 배가되었다. 한층 더 빨라지고 더 '핫'해진 한여름 밤의 영화축제 PiFan2013으로 가자!

관객중심 영화제 PiFan 'Happy Audience'가 되는 그날까지!
PiFan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관객! 그리하여 PiFan2013의 캐치프레이즈는 'Happy Audience!'다.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영화제, 관객에게 사랑받는 영화제, 참여하는 모두가 행복한 진정성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했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 26일 폐막식 이후에도 주말 이틀 동안 영화제를 계속 즐길 수 있는 'PiFan 러쉬' 기간은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부천예총 등 유관 단체와 공동 기획해 거리 퍼레이드, 야외상영, 공연 등의 행사가 더 풍부해질 예정이며, 영화제 개.폐막식에는 포토존 이벤트, 맥주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알차게 준비돼 영화제에 참여하는 모두를 행복한 관객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PiFan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2013년 PiFan으로 우중영화산책 가자~
'캠핑'을 햇볕 쨍쨍한 날에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면 지금 PiFan2013에 주목하라! PiFan에서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캠핑할 수 있다. 그동안 악천후라는 제약에 맞서 꾸준히 대안을 모색해온 PiFan은 이를 역이용해 비가 오더라도 캠핑을 하며 영화와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미 지난 3회에 걸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입증된 우중영화산책이 올해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기존의 캠핑 프로그램뿐 아니라 인디밴드 공연 및 영화감독과의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부천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민이나 관내 대학생에 한해 참가비가 50% 할인 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소식에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영화와 공연, 캠프가 만나는 도심 속 문화캠프 우중영화산책과 함께라면 올해도 폭우는 한여름 밤의 추억이 된다.

PiFan은 연중무휴, 365일 ING! 상시프로그램으로 만나자
365일 열려있는 영화제 PiFan은 '청소년영화아카데미'와 'PiFan 로드쇼', 출판사업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 확대를 통해 '교육-생산-향유'가 지속해서 순환되는 영상문화의 장의 기능을 하는 동시에 지역 영상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시작된 '피판청소년영화아카데미'는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국제영화제 초청, 영화학과 진학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연중 상시 상영 프로그램인 'PiFan 로드쇼'가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보다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진일보하는 장르영화, 그 국제적 흐름을 보여주는 PiFan의 상영작 프로그램
이제 장르영화는 마니아층을 넘어 보다 다양한 관객에 의해 향유되고 또 그 위상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다. 칸 영화제 등 많은 국제 영화제들이 예년에 비해 보다 많은 관심을 장르영화에 던지고 있는 지금의 경향은 이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장르영화를 둘러싼 이러한 국제적 흐름은 올해 PiFan을 통해 소개되는 44개국 227편(장편132/단편95)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경향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공식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부문에 선정된 유럽, 북남미,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인도 등 다양한 지역의 12편의 장르영화들은 기존의 장르 공식 답습을 벗어난 새로운 해석과 작가적 서명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장르영화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를 가늠케 해 준다. 이는 40편의 신작 장르영화들이 엄선된 PiFan의 비경쟁 부문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의 상영작들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고 PiFan에서는 피와 살이 타는 무시무시한 영화들만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전형적인 장르영화에서 살짝 비껴선, 하지만 PiFan 만의 스타일과 정신과 닿아있는 비장르영화들이 소개되는 '비전 익스프레스'는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에서 도전적인 다큐멘터리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을 함께 소개한다. 한편 기존 '스트레인지 오마쥬'에서 섹션명을 바꾼 '더 마스터즈'는 그 이름이 알려주듯이 영화제 관객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세계 거장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한다. 일본 장르영화의 기수 미이케 다카시, 홍콩 장르 시네마의 거장 조니 토에서 트로마빌의 악동(!) 로이드 카우프만 등 PiFan과 그 정신을 같이 해 온 거장들의 신작들을 만날 수 있다. '강철의 사나이: 츠카모토 신야 특별전','어번 컬트: 도시의 어두운 구석', '한국영화의 파수꾼: 한국영화 아카데미 특별전' 등 특별전과 남미 판타스틱 시네마의 세계적인 거장 알레한드로 조도롭스키의 회고전은 장르영화의 여러 얼굴들을 다양하고 깊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마련해 줄 것이다.

아시아프로그램 경향 및 특징
| 아시아 - 뉴웨이브의 강한 바람과 거장의 향연 올해 아시아 지역의 작품들은 장르 뉴웨이브의 강한 바람과 거장의 향연을 동시에 선사한다. 기존의 장르문법을 따르는 듯하면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개성 있게 보여주는 인도영화의 뉴웨이브, 그리고 상업적인 영역에서 B급의 정서를 성취해내는 필리핀의 웰메이드 영화들이 세계영화계에 강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아시아 장르영화의 두 마스터 미이케 다카시와 조니 토의 작품을 동시에 관객에게 선사한다. 아시아 거장 감독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영광과 함께, 그들의 신작 각 2편을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아시아의 두 마스터가 선사하는 무한한 장르스펙트럼의 향연을 마련한다.
| 한국영화의 젊은 피와 일본 인디펜던트 전사의 귀환 PiFan2013, 올해의 아시아는 '젊음'을 조명한다. 1990년대를 사이버펑크로 도배, 메카닉 열풍과 함께 뉴제너레이션을 일으켜왔던 '강철의 사나이 츠카모토 신야' 특별전을 마련, 츠카모토 신야의 방한과 함께 질주의 엑스터시로 가득한 7편의 작품을 조명한다. 또한, 한국영화의 젊은 피를 상징하며 한국영화를 르네상스로 이끈 감독들을 배출해온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영화의 파수꾼 KAFA 30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한국영화 그리고 한국영화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한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장르영화의 중심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2013)
2008년 출발해 올해 6회를 맞이한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이하 NAFF)는 아시아 장르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한 영화 산업 프로그램. 영화 제작 지원과 교육, 네트워크의 장으로 아시아 장르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마다 그 영역을 확장해온 NAFF는 올해 13개국 21편의 잇 프로젝트 선정작과 7편의 필리핀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선정작을 선보인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서 참가하는 환상영화학교의 아시아필름메이커스랩과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나프포럼으로 장르영화산업의 발전적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