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th(2015)

심사위원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심사위원

김태균 KIM Tae Kyun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그가 연출한 첫 장편영화 <박봉곤 가출사건>(1996)은 새로운 영화 문법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2001년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화산고>로 많은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이어 북한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그린 휴먼 드라마 <크로싱>(2008), 동티모르 아이들에게 축구의 꿈을 꾸게 한 한국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 <맨발의 꿈>(2011) 등을 연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차드 카이퍼스 Richard KUIPERS

영화 평론가, 다큐멘터리 제작자,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리차드 카이퍼스는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의 평론가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호주 출신인 그는 2011년부터 시드니영화제의 객원 프로그래머를 맡아왔으며, 괴테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호주의 독일영화제에서도 2005년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호주의 컬트 명작 <스톤>에 대해 파헤친 다큐멘터리 <스톤 포에버>(1999), <캄보디아 스페이스 프로젝트 - 낫 이지 락앤롤>(2015) 등을 연출한 다큐멘터리 필름메이커이기도 하다.

파블로 기사 코스팅거 Pablo Guisa KOESTINGER

파블로 기사는 남미와 아시아, 중동 지역의 TV 시리즈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에서 활약하는 프로듀서이자 멕시코 모비도영화제의 설립자이다. 그는 <더 인시던트>(2014), <히어 컴스 더 데빌>(2012) 등 남미 지역의 뛰어난 장르영화의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직접 연출하기도 하였다. 우수한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모비도영화제를 7년째 이끄는 그는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수상작을 배출한 제작사의 대표로도 맹활약 중이다. 올해 부천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멕시코 장르영화 특별전에도 패널로 참여하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현 LEE Jung Hyun

1996년 영화 <꽃잎>의 주인공으로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와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강렬한 데뷔를 한 이정현은 99년 가수로도 데뷔,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 테크노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 되었다. 2011년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단편 <파란만장>의 주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녀는 이후 한국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2014)에서 유일한 여배우로 출연해 심도 깊은 감정 연기를 소화하였다. 최근에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알렉산더 필립 Alexandre O. PHILIPPE

뉴욕대학교 예술학교에서 극작 석사학위를 받은 알렉산더 필립은 미국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코믹스 전문 출판사인 ‘프라이드 코믹스’의 공동 소유자이기도 하다. 장르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장편 다큐멘터리를 여러 편 제작한 그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특유의 유머로 전세계 장르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의 대표작 중 <조지 루카스: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2010), <점쟁이 문어 파울의 일생>(2012), <최신좀비가이드>(2014)는 부천영화제에서도 상영되기도 하였다. 올해 심사위원으로 다시 부천을 찾는 그는 NAFF 환상영화학교의 강사로도 참여하여 장르영화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부천초이스 단편부문 심사위원

이규만 LEE Kyu Maan

경성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이규만 감독은 단편 <절망 Ms. AVE>(1999)으로 2000년 제1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최우상을 수상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정한 NDIF(New Directors in Focus)로 선정되기도 한 그는 2007년 수술 중 각성을 소재로 한 메디컬 스릴러 <리턴>으로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외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1년에는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 <아이들…>을 연출하였으며, 현재는 <컷 허>를 제작 중이다.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쿠아르토 Javier Fernandez Cuarto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 출신인 하비에르는 라플라타국립대학에서 시청각 커뮤니테이션을 전공했다. 그는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필름마켓인 벤타나 수르의 장르영화마켓의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이며, 아르헨티나 국립영화협회에서 국제 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칼리 베이커 Carlee BAKER

로스 앤젤레스 출신의 여배우 칼리 베이커는 유수의 영화 및 TV쇼에 출연하며 얼굴을 널리 알렸다. 그녀의 출연작 중 <위키드 레이크>(2008), 2011-2012년 방영된 미국 TV 시리즈 <팜므 파탈>, 럭키 맥키 감독의 걸작 컬트호러 <더 우먼>(2011)이 대표적이다. 다수의 호러영화에서 히로인을 맡았던 그녀는 최근 코미디에도 도전을 하고 있으며, 더빙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현재 사회정치 스릴러 소설을 집필 중인 칼리는 심사위원으로 처음 부천을 찾는다.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EFFFF) 심사위원

크리스 외스트롬 Chris OOSTEROM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에서 네덜란드어문학을 전공한 크리스 외스트롬은 1984년부터 네덜란드의 여러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활약해왔으며, 1999년부터는 암스테르담 영화박물관에서 수집보존과 배급 업무 총괄하였다. 그는 2003년 암스테르담에서 본인의 영화사를 설립하였으며, 2005년에는 런던에도 영화사를 설립, 영화 배급을 주 업무로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2년부터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소속 영화제인 암스테르담의 이매진영화제에서 예술감독으로 일하며 올해 처음 부천영화제를 방문한다.

크리스 오르겔트 Chris ORGELT

커뮤니케이션과 인류학 석사를 전공한 벨기에 출신의 오르겔트는 1992년 판타스틱 영화와 문예물을 소개하는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인턴을 하며 처음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그 후 10년간 그는 브뤼셀영화제의 배급, 홍보, 초청 등 주요 분야에서 일하며 영화제가 세계적인 장르축제로 성장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하였다.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의 가장 중요한 멤버 중 하나로 꼽히는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대표하여 EFFFF 아시아 영화상을 심사할 예정이다.

넷팩상 심사위원

샤로팟 아라보바 Sharofat ARABOVA

타지키스탄 출신의 샤로팟 아라보바는 러시아-타지크 슬라브 대학에서 역사학과 국제관계학을 전공하였다. 그녀는 ICCR(Indian Council for Cultural Relations)의 장학생으로 인도의 영화학교에서 영화방송연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또 역사, 고고학, 민족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현재 타지크 소비에트와 포스트 소비에트 영화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며, 꾸준히 타지크 문화, 타지크 시네마 및 중앙아시아 영화제작에 대한 다양한 학술 논문과 기사를 내고 있다.

라제기 Ra Je Gy

국내와 해외 대학에서 행정학과 신문방송학, 영화학을 전공하였다. 1999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편집부와 사회부, 국제부를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엔터테인먼트팀장을 맡고 있다. 영화 담당기자로 10년 넘게 일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매주 영화칼럼 ‘라제기의 시네마니아’를 연재하고 하는 그는 전문적이면서도 따뜻한 필체로 독자들 뿐 아니라 영화인들도 신뢰하는 영화 전문기자이다. 번역서로《할리우드 전복자들》이 있다.

엠마 첸 Emma CHEN

엠마 첸은 타이페이의 국립정치대학을 졸업한 후 여러 영화제에서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며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영화제 뿐만 아니라 대만영화 배급 분야에서도 활약 중인 영화인이다. 그녀가 제작에 참여한 단편 <나의 졸업 여행>은 49회 대만 금마장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녀는 현재 대만 금마장판타스틱영화제의 프로그램 디렉터이다.

LG 하이엔텍 어워드 심사위원

곽영진 Young Jin KWAK

한국의 저명한 영화평론가인 곽영진은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인정 소위원회 위원이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총무이사, 영상물등급위원회 비디오소위원회 의장,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민국영화대상, 대종상, 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서울국제영화제 등 한국의 주요 영화상의 심사위원을 맡아왔다. 영화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으로 영화인과 정부 기관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시무 KIM See Moo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 고려대, 한양대 등에서 영화 이론, 한국영화사, 미학 개론 등을 강의했거나 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국영화학회 회장이다. 저서로는 《영화예술의 옹호》, 《Korean Film Directors: Lee Jang-ho》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정책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했고, 《영화의 해부》, 《영화 이론의 개념들》, 《문화연구를 위한 현대 사상가 50》 등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