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 상영작

제목 :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감독 : 장준환 (Jang Jun-hwan ) 오시이 마모루 (Mamoru Oshii) 장준환 (Jang Jun-hwan ) 오시이 마모루 (Mamoru Oshii) 장준환 (Jang Jun-hwan )
정보 : Korea/2003/118min/35mm/Color/1.85/SR-D

산골에서 꿀벌을 치며 살아가는 순박한 청년 병구는 외계인들이 엄청난 지구 침공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 개기월식까지 안드로메다의 왕자를 만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병구는 여자친구 순이와 함께 외계인들의 두목으로 지목한 유제화학 사장 강만식을 납치, 자기 집 지하실에 감금하고 혹독하게 문초한다. 강 사장이야말로 왕자와 접촉할 수 있는 ‘로열 분체 교감 유전자’를 가진 유일한 외계인이었기 때문이다. 경찰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들지만, 개기월식까지 남은 시간은 앞으로 겨우 네 시간. 과연 병구는 아름다운 별,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불우한 가정사의 비극, 분열된 자아가 야기한 병적인 망상 등의 소재를 독특한 사회적 관점에서 풀어나가 주목을 받은 단편 <2001년 이매진>의 연장선상에서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다룬 장준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 평단으로부터는 극찬에 가까운 반응을 얻었지만,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어두운 유머와 키치적인 폭력 묘사, B급 SF영화의 향취가 진하게 묻어나는 편의주의적 플롯,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상상을 초월하는 범우주적 코믹납치극’으로 포장해버린 제작사측의 계산 미스가 어우러져 국내 흥행에 참패한 비운의 컬트영화이기도 하다. 주인공 신하균과 상대역인 백윤식의 열연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지만, 시네마토그래피를 포함한 영화의 기술적 측면을 완전히 장악하고 자유롭게 통제하는 감독의 역량 또한 괄목할만하다. 제대로 된 SF 영화가 관객에게 줄 수 있는 감동의 편린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한국 영화사에 기록될 가치가 있는 수작.(김상훈)

장준환 (Jang Jun-hwan )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으로 영화를 접하게 된 장준환 감독은 졸업 후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입학해 본격적인 영화수업을 받았다. 졸업작품인 [2001 이매진]으로 클레르몽-페랑영화제,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밴쿠버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류승완 감독의 단편 [변질헤드]와 봉준호 감독의 단편 [지리멸렬]에서 각각 촬영과 조명을 담당한 바 있다. [모텔 선인장] 연출부로, [유령]의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면서 충무로 경력을 쌓은 그는 직접 쓴 시나리오로 2003년 [지구를 지켜라]를 연출하며 장편극영화에 감독 데뷔했다.

오시이 마모루 (Mamoru Oshii)

1951년 7월 19일 생. [우루세이 야츠라: 하나뿐인 그대](1983)와 그 속편인 [아름다운 몽상가](1984), [공각기동대]등의 작품과 [패트레이버] 시리즈를 연출했다. 독특한 스타일을 지닌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터. 일본뿐 아니라, 한국, 미국 등 전세계에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작으로 [아발론](2000),[공각기동대]의 속편이 있다.

장준환 (Jang Jun-hwan )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으로 영화를 접하게 된 장준환 감독은 졸업 후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입학해 본격적인 영화수업을 받았다. 졸업작품인 [2001 이매진]으로 클레르몽-페랑영화제,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밴쿠버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류승완 감독의 단편 [변질헤드]와 봉준호 감독의 단편 [지리멸렬]에서 각각 촬영과 조명을 담당한 바 있다. [모텔 선인장] 연출부로, [유령]의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면서 충무로 경력을 쌓은 그는 직접 쓴 시나리오로 2003년 [지구를 지켜라]를 연출하며 장편극영화에 감독 데뷔했다.

오시이 마모루 (Mamoru Oshii)

1951년 7월 19일 생. [우루세이 야츠라: 하나뿐인 그대](1983)와 그 속편인 [아름다운 몽상가](1984), [공각기동대]등의 작품과 [패트레이버] 시리즈를 연출했다. 독특한 스타일을 지닌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터. 일본뿐 아니라, 한국, 미국 등 전세계에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작으로 [아발론](2000),[공각기동대]의 속편이 있다.

장준환 (Jang Jun-hwan )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으로 영화를 접하게 된 장준환 감독은 졸업 후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입학해 본격적인 영화수업을 받았다. 졸업작품인 [2001 이매진]으로 클레르몽-페랑영화제,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밴쿠버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류승완 감독의 단편 [변질헤드]와 봉준호 감독의 단편 [지리멸렬]에서 각각 촬영과 조명을 담당한 바 있다. [모텔 선인장] 연출부로, [유령]의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면서 충무로 경력을 쌓은 그는 직접 쓴 시나리오로 2003년 [지구를 지켜라]를 연출하며 장편극영화에 감독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