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상영작

제목 : 건블라스트 보드카 Gunblast Vodka
감독 : 장 루이 다니엘 (Jean-Louis Daniel)
정보 : France/2000/100min/35mm/Color

폴란드의 바르샤바를 배경으로 어린 모델들의 연쇄납치 사건이 벌어지고 개성과 국적이 다른 두 형사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선다. 빠른 핸드 헬드 카메라는 흡사 M-TV와 같이 현란하게 움직이고 초현실적인 조명은 영화의 불안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훌륭한 역할을 한다.
<무언의 목격자>, <8mm> 등에서 본 스너프 필름(실제 살인 장면을 담은 극단적인 여성 혐오 영화)에 얽힌 이야기인 이 영화에는 러시아 마피아가 등장한다. 폴란드 비밀 경찰은 많은 수지만 주변적인 역할만을 수행할 뿐이다. 영화의 제목은 러시안 룰렛과 관련되어 있고 보드카 안에 실탄을 넣어놓고 그 글라스 안의 술을 다 마신 뒤 총알을 장전하여 행하는 살인게임의 장면이 등장한다.
아름다운 여성을 경매에 붙여 팔고살 뿐 아니라 죽이는 장면을 찍는 스너프 필름의 존재는 인간성에 대한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물음을 던진다. 주인공으로 분한 표정없는 근육질의 괴츠 오토는 오우삼식의 액션과 조화를 이룬다. 프랑스 영화인 이 영화는 다니엘 오떼이유 주연의 를 연출한 장 루이 다니엘 감독의 작품이다. (김윤아)

장 루이 다니엘 (Jean-Louis Daniel)

1955년생. 쟝 루이 다니엘은 매우 에너지가 넘치고, 상상력이 넘치는 프랑스 감독이다. 그의 첫번째 작품은 적어도 15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고, 빌라 메딕스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현재는 뮤직 비디오, 광고, 영화 등에서 그의 생생한 연출 스타일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