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th 상영작

제목 : 글러브 Glove
감독 : 강우석 (Kang Woo-suk)
정보 : Korea/2011/144/35mm/Color

한때는 프로야구 간판투수였던 김상남. 음주폭행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결국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된다. 이 야구부의 목표는 전국대회 첫 출전. 누구보다 출전에 부정적이었던 상남은 야구를 통해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또 한번 대형사고를 치기로 결심한다.

 

강우석 (Kang Woo-suk)

1960년 출생. 1982년 성균관대 영문과에 진학하였고 결국 영화에 대한 갈망으로 중퇴한 뒤 정진우, 정인엽 감독의 연출부로 충무로 경력을 시작하여 1988년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두번째로 만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로 작품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점차 하이틴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영평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인기감독으로 급부상한다.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1990), <스무 살까지만 살고 싶어요>(1991), <열아홉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1991) 등을 만들면서 조금씩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 하지만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1991)란 사회성 강한 미스테리물을 만들어 내면서 그의 새로운 스타일을 과시하였고, 바로 직후에 만든 <미스터 맘마>(1992)를 시작으로 코메디 감독으로서 자신을 인식시키게 된다. <투캅스>1편과 2편, <마누라 죽이기>(1994) 등의 코믹 흥행작을 만들었으며 최근작으로는 <공공의 적>이 있다. 현재는 시네마 서비스에서 감독과 제작자를 겸하면서 영화배급에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고, 충무로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꼽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