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th 상영작

제목 : 빅터와 로봇아빠 Victor and the Machine
감독 : 카를로스 탈라망카 (Carlos TALAMANCA)
정보 : Spain/2006/9/35mm/b&w/DolbyDigital

이웃이라고는 버려진 물건들뿐인 황량한 도시 빈민가. 꼬마 빅터는 가족이라고는 단 하나뿐인 아버지를 잃는다. 슬픔은 잠깐, 빅터는 아버지를 되살릴 수 있는 묘안을 짜낸다. 버려진 자동차 부품을 아버지의 몸에 이식하여 이미 죽어버린 아버지를 사이보그로 만든다. 프랑켄슈타인 이야기의 전형에 가족을 잃고 홀로 된 어린아이의 외로운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 이 작품은 흑백 화면의 건조한 리얼리즘 이미지와 SF적 상상력의 결합을 통해 아련하고 애잔한 느낌을 전해준다. (박진형)


 

카를로스 탈라망카 (Carlos TALAMANCA)